- 가천대 길병원, 국내 최초 대화형 AI 스마트데스크 운영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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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국내 최초 대화형 AI 스마트데스크 운영
외래 수납에 첫 적용…접근성·업무 효율 크게 향상- 가천대 길병원, ‘실시간 대화형 AI·병원 특화 언어모델 기반’ 안내 서비스 가동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이 국내 최초로 환자에게 말을 걸고 안내하는 대화형 AI 스마트데스크를 설치, 실제 병원 원무 업무에 적용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병원 IT솔루션 전문기업 엔에스스마트(대표 김진우)와 외래 수납 창구에 ‘AI 스마트데스크’를 공급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에 도입된 AI 스마트데스크는 화면 속 가상인간(메타휴먼)이 환자의 음성을 실시간으로 이해하고 필요한 절차를 말과 화면(UI)을 통해 안내하는 신개념 스마트 키오스크다.
기존의 버튼·터치 중심 안내에서 벗어나, 자연스러운 대화형 안내가 가능해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환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가천대 길병원에 적용된 장비는 생성형 AI와 병원 특화 언어모델(Hospital LLM)을 탑재해 환자의 질문을 이해하고 즉시 응답하는 ‘실시간 대화형 응대’를 구현했다. 여기에 더해 메타휴먼이 표정·시선·입모양을 실제 인간과 같이 자연스럽게 표현해 보다 친숙한 안내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병원은 외래 수납창구의 업무 부담을 덜고, 반복 업무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우경 병원장은 “국내 최초로 도입한 AI 메타휴먼이 안내하는 흐름을 따라가면 필요한 절차를 자연스럽게 처리할 수 있어 환자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병원의 원무 행정 효율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진우 엔에스스마트 대표는 “국내 최초로 대화형 AI 기술이 실제 원무 창구에 적용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병원 특성을 고려한 AI 기반 스마트 행정 플랫폼을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천대 길병원은 엔에스스마트와 함께 입·퇴원 수납, 제증명 발급, 하이패스 등록 등 다양한 원무 기능으로 AI 기반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엔에스스마트는 향후 주요 상급종합병원으로 공급 범위를 넓혀 스마트병원 솔루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 제2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 선정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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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제2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 선정
- 간호간병통합서비스 17개 병동 590병상 전국 규모 운영 모범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는 ‘제2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으로 최근 선정됐다.
제2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현장 중심 제도 개선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가천대 길병원은 2023년 1차 선정에 이어 이번에 2차 기관으로도 선정됐다.
패널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을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적정한 규모와 시설 수준을 갖춘 우수 의료기관이다. 제2기 패널병원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 동안 적정 인력 배치 기준 마련을 위한 조사 참여 등 현장의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가천대 길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2024년 성과평가에서 최상위 S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2016년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작한 후 현재 17개 병동, 590병상을 운영하며 전국 최대 병상 운영과 시스템을 자랑하고 있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병동 운영 역량과 스마트 환자안전 시스템 도입으로 간호의 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이금숙 가천대 길병원 간호본부장은 “2회 연속 패널병원으로 지정된 만큼 제도개선 및 서비스 질향상을 위한 선도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며, 간호 인력의 전문성과 AI기반 스마트 시스템의 강점을 부각한,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인천시 아시아권 교류도시 의료지원 사업 심장병 어린이 초청 치료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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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키르기스스탄 심장병 어린이
병원으로 초청, 무료 수술로 완치
- 어린이 4명 수술 포함 1992년부터 465명 초청 치료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키르기스스탄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4명을 초청해 치료하고, 11월 24일 완치 축하연을 개최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5일 키르기스스탄 다리카(9)양 등 어린이 4명을 병원으로 초청했다. 심실중격결손, 심방중격결손 등 심장질환을 가지고 태어나 수술이 시급하지만 현지의 의료,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수술 받지 못하는 환아 4명을 현지 병원과 협력해 선정했다.
이번 치료는 인천시에서도 아동들의 초청과 치료에 동행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1992년부터 해외 저개발국 선천성 심장병 아동을 병원으로 초청해 무료로 수술해오고 있다. 2007년부터는 인천시와 협약을 맺고 일부 초청 치료 사업을 아시아권의 인천시 자매, 우호도시의 아동들을 초청, 치료하고 있다.
특히 이번 치료는 키르기스스탄 정부에서도 큰 관심을 갖고 추진된 의료 협력 사업으로, 가천대 길병원은 2011년부터 지금까지 59명의 키르기스스탄 심장병 어린이를 치료한 바 있다.
대상 어린이들은 7일부터 13일까지 순차적으로 수술을 받고 건강한 심장과 밝은 웃음을 되찾았다. 25일 퇴원을 앞두고 24일에는 아이들의 완치와 퇴원을 축하하는 기념식이 가천대 길병원 본관 아카데미실에서 열렸다.
축하행사에는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 이선훈 행정원장, 이금숙 간호본부장 등 주요 임원들과 아이들을 치료한 심장혈관흉부외과 최창휴 교수, 소아심장과 심우섭 교수, 안경진 교수 등 의료진 등이 참석했다.
김영신 인천시 국제협력국장과 이정재 밀알심장재단 회장, 류원기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 사무국장 등 후원기관 들도 참석해 아이들을 격려하고, 정성껏 준비한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
치료 받은 아이들을 대표해 알피야(1)의 어머니는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배려와 사랑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줄 아는 사람으로 아이들을 키우겠다 ”고 편지로 마음을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은 국내 사정이 어려웠던 시절, 미국 등 해외 선진국의 도움으로 아동들이 치료받았던 것에 보답하고자 한 병원 설립자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의 뜻으로, 1992년부터 해외 심장병 어린이를 초청해 치료하고 있다. 이번 초청 치료를 포함 28년간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17개국 465명의 어린이에게 건강한 심장을 선물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아이들이 무사히 치료받을 수 있도록 애써주신 인천시와 여러 후원기관들게 감사드리며,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건강해진 아이들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을 가진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최첨단 방사선 암치료기 '트루빔' 도입, 아시아 최초 기술 탑재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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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방사선 암치료기 '트루빔' 도입, 아시아 최초 기술 탑재
- 아시아 최초 '래피드아크 다이나믹' 솔루션 탑재된 트루빔 본격 가동 -
- 복지부 지역암센터 장비비 지원 사업 일환, 인천 시민들에 첨단 치료 환경 제공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최신 고정밀 방사선 암치료기인 '트루빔(TrueBeam)'을 도입하고, 13일 가동 기념식을 개최했다.
○ 아시아 최초 래피드아크 다이나믹 솔루션 탑재된 첨단 트루빔 가동
미국 배리안(Varian)사가 개발한 암치료용 선형가속기인 트루빔은 방사선이 조사되는 조사면의 모양과 세기를 정밀하게 조절해 암세포를 없애는데 최대 효과를 주고, 주변의 정상 조직에는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사선 치료장비다.
트루빔은 1mm 이하 단위로 방사선을 정밀하게 조정하며, 세기조절(IMRT), 체부정위(SBRT), 영상유도(IGRT), 호흡연동(RGRT) 등 다양한 첨단 치료 기법을 지원한다. 또 높은 방사선 출력으로 치료 시간을 단축시켜 치료 성과 및 환자 만족도를 높인다. 유방암, 직장암, 폐암, 두경부암, 간암, 전립선암, 림프종, 뇌종양 등 주요 암종 치료에 활용된다.
특히 가천대 길병원은 아시아 최초로 '래피드아크 다이나믹(RapidArc Dynamic)' 솔루션이 탑재된 최신 사양의 트루빔을 도입했다. 래피드아크 다이나믹 솔루션은 단 1회전만으로도 환자에게 맞춤화된 최적의 방사선 치료를 할 수 있는 차세대 치료기법이다. 방사선 조절 장치인 콜리메이터(Collimator)의 역량을 극대화해 치료 중 실시간 콜리메이터 조절, 동작의 속도 및 기능 향상, 치료 프로세스 간소화 등 치료계획 효율화를 통해 최상의 치료를 제공한다.
특히, 선량이 1그레이(Gy)라도 높으면 생명에 치명적인 유방암, 폐암(심장 근처), 두경부암(척수 근처) 치료에 특히 효과적이다.
또 가천대 길병원이 도입한 트루빔은 다발성 뇌전이암에 특화된 최첨단 비침습적 방사선 수술이 가능한 하이퍼아크(HyperArc) 기술이 탑재됐다. 기존보다 4배 이상 높은 고출력으로 방사선 치료 시간을 크게 단축하면서 세밀한 다엽콜리메이터가 장착돼 정밀한 방사선 치료가 가능하다.
가천대 길병원은 이번에 도입된 트루빔과 더불어 최근 도입된 방사선 암치료기 헬시온 및 얼라인RT 무표식 표면유도 방사선치료기(마커리스) 장비 등을 활용해 최대의 시너지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 지역암센터 장비비 지원 사업, 인천 시민에 '지역완결형' 치료 환경 조성
가천대 길병원이 운영하는 인천지역암센터는 지난 4월 2025년도 보건복지부 지역암센터 장비비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지역 중심의 첨단 암치료 환경 조성을 위한 정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가천대 길병원은 보건복지부 12억 원, 인천시 3억 원, 자부담 70억 원을 들여 트루빔을 도입했다.
인천지역암센터는 전국 지역암센터를 대상으로 한 복지부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1위로 선정되는 등 인천 시민들을 위한 암관리 사업으로 전국에서도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첨단 방사선 치료기 트루빔의 도입을 축하하는 기념식이 13일 오후 암센터 방사선치료센터서 개최됐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 백정흠 인천지역암센터 소장, 성기훈 방사선종양학과장 등 병원 주요 관계자를 비롯해 신병철 인천시 보건복지국장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최신 첨단 암치료기 도입을 위해 함께 힘써주신 인천시에 감사드리며,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2011년부터 인천지역암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가천대 길병원이 트루빔을 포함해 첨단 장비 도입에 아낌없는 지원으로 인천 시민들이 지역 내에서 가장 우수한 치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가천대 길병원 미 뉴스위크 선정 '세계 최고 스마트병원' 등재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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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미 뉴스위크 선정 '세계 최고 스마트병원' 등재-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디지털 첨단 기술의 의료현장 도입 -

가천대 길병원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해 최근 발표한 '세계 최고 스마트병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30개 국가 병원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가천대 길병원을 비롯해 350개 병원이 세계 최고 스마트병원 명단에 등재됐다.
이번 조사는 뉴스위크가 독일의 조사전문기관 스태티스타에 의뢰에 올해 5~7월 진행됐다. 조사에서는 병원이 첨단 기술을 활용해 환자의 치료 결과와 병원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켰는지를 조사했다.
인공지능과 전자 기능, 환자안전기술, 로봇공학, 원격진료 및 가상화 등 세계 병원들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도입과 혁신 성과 등을 온라인 설문조사 등을 통해 조사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1987년 국내 최초로 전자처방전달시스템(OCS)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인공지능 분야에서는 2016년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IBM사의 인공지능 암 진료 프로그램인 ‘왓슨 포 온콜로지’를 도입하기도 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2021년 서울대병원에 이어 국내 두 번째로, 전신마취 하 최소침습 뇌심부자극술을 시행해 환자들이 느끼는 부담을 줄이고 있다.
대장암, 위암 내시경 시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의사가 놓치기 쉬운 용종을 발견하는 '닥터앤서' 프로그램도 개발해 운영 중이다.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한 심정지 예측 인공지능 프로그램과 흉부CT 영상 분석 솔루션을 도입하고, 영상의학 분야에서 AI 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연구과제도 활발하게 수행 중이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가천대 길병원은 국내 최초로 병원 전산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디지털 첨단 기술의 의료현장 도입을 선도해 왔다"고 말했다.
- [공지] 추석 연휴 진료 일정 안내 2025/09/11
- 가천대 길병원 파킨슨센터 개소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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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파킨슨센터 개소
다학제기반 파킨슨 약물·수술·재활 맞춤 치료- 빠른 초진 패스트트랙, 전신마취 하 수술로 환자 친화적 치료에 포커스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이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다학제 진료 기반의 파킨슨센터를 개소하고 파킨슨병 환자에 대한 맞춤형 치료를 시작한다.
○ 다학제 기반 빠른 초진 패스트트랙 운영
가천대 길병원 파킨슨센터는 신경과, 신경외과를 주축으로 다학제 진료를 시행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 핵의학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등 치료에 연관된 모든 진료과 의료진들이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 방법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특히 파킨슨병 의심 환자들이 파킨슨병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빠른 초진' 패스트트랙을 운영한다. 많은 환자들이 고령에 다양한 만성질환을 동반하고 있어 초기에 파킨슨병을 의심하지 못하다가 1,2차 의료기관 이용 후 3차 상급종합병원에 방문하기까지 상당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파킨슨센터는 의심 환자 예약, 방문 시 최대한 신속하게 진료, 환자의 정확한 상태를 진단할 수 있도록 진료과 협진 체계를 마련했다.
신경과 양희준 교수는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 중 하나인 파킨슨병은 병의 진행을 늦추고 증상을 완화시키는 방향으로 치료가 이뤄지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해 치료를 시작할수록 진행 경과를 늦출 수 있고 긍정적인 치료 반응을 기대할 수 있다"며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 전신마취 하 뇌심부자극술로 환자 고통 줄여
파킨슨센터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 대한 전신마취 하 뇌심부자극술(DBS·Deep brain stimulation)을 시행한다. 뇌심부자극술은 미세한 전극으로 뇌 깊은 부위 신경세포를 자극하는 수술법이다. 두피에 작은 구멍을 뚫어 뇌에 전극선을 심는데, 이때 전극선에 의한 효과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기 위해 환자들의 의식이 깨어있는 상태로 수술이 진행돼 정서적인 고통을 포함해 환자들이 느끼는 두려움이 적지 않다.가천대 길병원은 2021년 서울대병원에 이어 국내 두 번째로, 전신마취 하 최소침습 뇌심부자극술을 시행해 환자들이 느끼는 부담을 줄이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환자의 마취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도구인 'BIS(Bispectral Index)'와 특별한 마취방법인 'TIVA(Total intravenous anesthesia)'를 활용한다. 이를 사용해 전신마취 후 표적이 되는 뇌 신경핵을 자극했을 때 신경활성도를 측정하는 미세전극기록(Micro-electrode recoring, MER)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브레인랩의 최신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통해 정확한 타겟을 설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정교한 뇌심부자극술을 시행함으로서 파킨슨병 환자의 치료 결과를 크게 향상시킨다.
신경외과 박광우 교수는 "뇌심부자극술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음에도 수술로 인한 두려움으로 주저하는 환자들이 적지 않지 않은데, 전신마취 하 뇌심부자극술은 환자 친화적으로 정서적 고통을 최소하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 퇴행성 뇌질환, 운동
알츠하이머 다음으로 흔한 신경퇴행성 파킨슨병은 중뇌의 '흑색질'이라 불리는 부위에서 도파민 세포가 점차 소실돼 도파민이 부족해지면서 나타는 병이다. 도파민은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로 뇌를 비롯해 신체 곳곳에서 운동, 감정 등 영역에 관여한다. 도파민이 부족해지면 운동, 비운동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대표적인 증상으로 동작이 느려지고, 보행이 어려워지며, 근육의 긴장도가 커지고, 가만히 있어도 손, 발, 턱 등이 떨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국내 파킨슨병 환자는 지난 10년간 약 50%가 증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파킨슨병 환자는 2014년 8만4,333명에서 2023년 12만5,526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 환자가 11만6,723명으로 전체의 93%를 차지했다.
발병 원인이 명확하지 않지만 노화 및 환경적 요인, 유전적 요인 등이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파킨슨병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신경계 질환으로, 향후 20년 안에는 2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장대일 가천대 길병원 파킨슨센터장(신경과)은 "파킨슨은 발병 초기 정확한 진단을 기초로 약물 치료와 재활 등을 병행하면 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으며, 수술이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치료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질환으로, 파킨슨센터가 환자, 보호자들과 긴 여정을 함께 하며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가천대 길병원 개인정보처리방침 개정 공지_2025/08/26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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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집항목 중 진료의뢰 서비스 관련 메뉴항목 현행화
- 진료의뢰 예약 및 비회원 진료의뢰 서비스 이용 관련하여 주민등록번호 3년간 수집으로 보유기간(주민등록번호) 문구 수정5. 정보주체의 동의를 받아 처리하는 개인정보 항목 추가
■ 시행일 : 2025년 8월 28일
- 환자 건강상태 자기평가(PROMs) 모바일 시스템 구축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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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환자 건강상태 자기평가(PROMs) 모바일 시스템 구축
가천대 길병원, 환자 건강상태 자기평가(PROMs)
모바일 시스템 구축
- 환자 자기 평가 통해 의료진과 소통, 환자 중심 만족도 높여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정확한 환자 건강상태 평가를 위한 ‘환자 보고 결과측정(Patient Reported Outcome Measures, PROMs)’ 모바일 시스템을 최근 구축했다.
PROMs 모바일 시스템은 환자가 직접 자기 자신의 건강 상태를 평가한 결과를 의료진이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도구다.
혈액검사 및 정밀 영상검사 등에서 확인하기 어려운, 환자가 스스로 경험하고 있는 건강상태, 증상, 통증, 그로 인한 삶의 질을 표준화된 도구를 통해 측정할 수 있는 문항들로 구성돼 있다.
환자가 진료 전 모바일 링크를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평가하면 이 결과는 병원 전자 의무 기록과 연동돼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환자와 소통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김우경 병원장은 “환자 중심의 모바일 기반 평가 도입을 통해 편리한 방법으로 환자와 의료진이 효율적으로 의사소통 하고, 환자경험과 치료성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PROMs를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디지털 기반 스마트 진단검사실 구축...스마트랩 첫 적용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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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디지털 기반 스마트 진단검사실 구축...스마트랩 첫 적용
가천대 길병원, 디지털 기반 스마트 진단검사실 구축
한국로슈진단 ‘스마트랩’ 첫 적용
- 검체 입고부터 검사, 보관, 폐기까지 디지털 플랫폼 안에서 유기적으로 연결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한국로슈진단(주)(대표이사 킷 탕)의 진단검사 자동화 솔루션 ‘스마트랩(Smart Lab)’을 최근 도입하고, 7월 14일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로슈진단이 제공하는 ‘스마트랩’ 솔루션은 검사 장비의 자동화 수준을 넘어 검체의 입고부터 검사, 보관, 폐기까지 모든 단계가 하나의 디지털 플랫폼 안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스마트 검사실 환경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국내 의료기관 중 처음으로 로슈진단의 스마트랩 솔루션 도입해 기존의 스마트병원 환경에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스마트랩의 4대 핵심 기능은 ▲네비파이(Navify· Navigate Clarify) 모니터링 ▲스마트 컨트롤 ▲전처리 시스템 ▲검체의 자동 보관 및 폐기 기능이다. 시스템의 중심에는 로슈진단의 전자동화 장비인 CCM(Cobas Connection Module)이 있으며, 전처리, 분석, 후처리 장비를 물리적 트랙과 디지털 네트워크로 하나로 연결해 검체의 흐름을 자동화하고 오류 없이 효율적인 검사 프로세스를 구현한다.
또 ‘네비파이 랩 오퍼레이션(navify Lab Operations)’ 플랫폼을 통해 검사실 내 모든 자동화 장비를 한 화면에서 통합적으로 모니터링 및 제어할 수 있다. 해당 플랫폼은 병원에 실시간 검체 위치 추적, 장비 상태 모니터링, 재검 오더 발행, 검사 지연 경보 등의 기능을 제공해, 검사실 운영 효율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킬 예정이다. 네비파이는 글로벌 체외진단 기업인 로슈진단이 보유한 다양한 디지털 제품을 아우르는 브랜드로, 병원과 환자를 위한 30개 이상의 디지털 솔루션이 포함돼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검사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환자들의 병원 이용 경험에서도 최대의 만족을 위해 첨단 기술을 진단 검사에 적극적으로 도입, 수준 높은 진단 검사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로슈진단 킷 탕 대표이사는 “가천대 길병원이 지향하는 ‘환자중심 의료연구’와 ‘미래를 선도하는 디지털 병원’이라는 비전에 스마트랩이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가천대 길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진단검사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환자에게 보다 정밀하고 신속한 검사 결과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한국로슈진단의 스마트랩 시스템을 국내 의료기관 중 처음으로 도입하여 환자들에게 더욱 정확하고 신속하게 결과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고 뜻 깊게 생각하며, 첨단 기술들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스마트병원 환경을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는데 지금처럼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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