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 소개글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난소암, 자궁내막암 등 부인암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부인암에 대한 종합적인 예방, 검진, 치료 등 통합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에, 가천대 길병원은 기존에 운영되었던 여성암센터에서 부인암센터로 세분화하여, 부인암 환자가 더욱 섬세하고 효율적인 치료와 관리를 받을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가천대 길병원 부인암센터에서는 주진료과와 부진료과가 연계하여, 활발한 협진을 통한 환자맞춤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국내 최고 수준의 부인암 의료진을 중심으로, 방사선종양학과, 종양내과, 난임클리닉 의료진이 암진단 초기부터 치료계획수립과정에 참여합니다. 특히 인공지능 왓슨 다학제 진료를 활용하여, 진단 초기부터 관련된 진료과 의료진들이 진단과정에 모두 참여하여 진단과 치료계획 수립의 정확성을 높이고 있으며,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진단과 치료 가이드라인을 환자에게 제시하고 함께 논의하여 환자와의 소통도 배려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치료후에는 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의료진 등과의 협진을 통하여 최고의 암치료는 물론, 치료전후 여성의 신체변화와 심리상태를 배려한 케어를 통하여, 부인암 환자가 신체와 정신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가천대 길병원은 부인암센터는 최신 진단장비와 치료시설을 갖춰 환자들이 최선의 치료와 편안한 케어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문코디네이터들이 환자의 궁금증 및 치료일정 등을 관리하는 수준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천대 길병원 부인암센터의 모든 의료진은 가천대 길병원 의료진을 만난 것이 최고의 행운이 되도록 노력하자라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하여 부인암 환자의 건강을 지켜나가고, 나아가 여성건강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최초 여성 전문 센터, 의료 기술 연구 1위
부인암센터는 연간 600여 명 이상의 경인지역 여성들은 물론 타지역 환자들이 더 많이 찾고 있는 국내 최고의 부인암 센터입니다. 모든 부인암 센터의 산부인과 전문의들이 대한부인종양학회 공인된 부인종양 분과전문의 자격증을 가지고 전문적 진료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4000여건의 국내 최고 수준의 '비침습 내시경 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최신로봇수술 등 환자의 치료 후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최신 치료 기술을 보유 연구해나감으로써 우리나라 부인암치료에 선두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우수한 치료 성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관련클리닉
난소암
폐경후 65-70대의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초음파검사에 난소의 혹이 발견될 경우 복부 및 골반 CT 검사와 같은 영상검사를 하고, 수술적 치료를 시행한다. 악성종양인 난소암으로 진단 될 경우 종양감축수술을 시행하며 수술적 병기 설정을 시행한다. 병기에 따라 수술 후 보조치료로 항암화학치료를 시행한다. 수술 후 첫 2-3년동안 매 3개월마다 정기검진을 시행하게 된다. 2-3년간 매 6개월 마다 정기검진을 받게 된다. 상태에 따라 표적치료와 면역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 난소암이 많이 진행되어 수술적 치료가 어려운 경우는 선행항암화학요법을 먼저 시행하여 종양의 감축을 시도한 후 수술적 치료를 하기도 한다.
자궁경부암
자궁경부암이란 자궁의 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여성 생식기 암이다. 자궁경부암은 암이 되기 이전 단계인 전암단계를 상당 기간 동안 거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궁경부암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HPV)라고 하는 바이러스 감염이 발병의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자궁경부암의 검사는 두 가지로 실제로 암이 맞는지 확인하는 조직검사와 암이 어느 정도까지 진행되었는지를 확인을 위한 병기 설정 검사로 나눌 수 있다. 자궁경부암의 치료방법은 크게 수술,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이 있다. 이들 치료법은 암의 진행 정도, 즉 ‘병기’에 따라 선택한다. 병기와 함께 암의 크기, 연령, 전신상태, 향후 출산 희망 여부 등을 고려해서 결정한다. 전암성 병변이면 원추절제술만으로도 완치가 가능하여 치료 후 임신이 가능할 수도 있지만, 침윤성 자궁경부암인 경우에는 대부분 광범위자궁절제술이나 방사선치료 혹은 항암화학요법을 받고, 경우에 따라서는 두 가지 치료법을 병행하기도 한다. 병변이 많이 진행되었다면 수술하지 않고 항암화학방사선치료를 시행한다.
자궁내막암
자궁내막에 발생하는 암을 자궁내막암이라 말한다. 대부분 50대 후반에서 60대 초반에 호발한다. 자궁내막암은 대부분 비정상적인 질출혈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비교적 초기에 발견할 수 있다. 초기 자궁내막암은 자궁과 양측난소를 제거하는 수술적 치료를 통해 완치 가능성이 높다. 자궁내막암의 진단은 질식 초음파검사로 자궁내막의 모양과 두께를 관찰하여 이상소견이 보이는지 확인하고, 자궁내막 조직검사를 시행하여 확진한다. 자궁내막암의 일차 치료는 수술이고, 수술은 전 자궁적출술 및 양측 난소절제술을 시행한다. 골반 및 대동맥 주위 림프절 절제술도 같이 시행한다. 수술 후 조직검사 결과로 병기가 결정되며, 병기 및 재발 위험인자 유무를 종합하여 수술 후 보조적 방사선 치료와 항암화학 치료를 시행한다. 가임력 보존이 필요한 젊은 자궁내막암 환자의 경우 병기가 초기이면 자궁을 보존하면서 항암호르몬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