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척추는 몸을 지탱하는 중심으로, 통증이 생기면 일상 생활이 불편할 뿐 아니라 신체 기능 전반에도 이상이 생깁니다. 목과 허리의 통증은 현대인의 60~90%는 평생 한번 이상 통증을 겪을만큼 흔하게 발병하는 증상입니다. 가천대 길병원 척추센터는 척추 질환에 관한 폭넓은 치료 경험을 갖고, 다양한 치료 방법으로 환자 맞춤형 치료를 제공합니다. 고령자, 만성질환자도 안전하게 수술 받을 수 있는 내시경 수술은 물론, 약물 치료, 통증센터와 연계한 비수술 치료 등 환자 삶의 질을 높이는데 목표를 둔 치료를 시행합니다.
특화진료영역
척추 전방 전위증
척추 전방 전위증은 허리뼈가 불안정한 상태를 말합니다. 즉 허리뼈가 정상운동 범위를 벋어나서 덜컹거리는 상태라 할 수 있습니다.
후종인대 골화증
후종인대란 척추뼈의 뒷부분에 붙어 척추를 단단히 잡아주는 인대를 말합니다. 그런데 척추뼈의 뒤에는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신경관이 있습니다. 따라서 후종인대가 골화되며 점점 커져간다면 그 뒤의 신경관을 지나는 신경이 압박되겠지요. 이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를 후종인대 골화증이라 합니다. 다시 말해 척추뼈의 정렬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존재하는 후종인대가 딱딱하게 골처럼 굳어지면서 굵어져 신경관을 지나는 신경을 압박함으로써 신경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을 말합니다.
척수 종양
원래 척수 실질내에서 발생하는 종양만을 의미하나 흔히 척추강내에서 발생하여 척수를 침범하거나 척수를 압박하는 종양을 통틀어 척수종양이라고 합니다. 척수종양 각각의 조직학적 특성은 뇌종양과 차이가 없으나 발생빈도는 뇌종양에 비하여 훨씬 낮아 중추신경계종양(뇌종양 + 척수종양)의 15%를 차지합니다.
골다공증성골절
뼈의 단위용적 내에 골량이 감소되어 뼈의 물리적 강도가 감소하여 경미한 충격 및 반복적인 일상생활 등으로도 척추뼈에 쉽게 척추의 골절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골다공증은 폐경 후 골다공증과 노인성 골다공증으로 분류됩니다. 폐경 후 나타나는 골다공증은 대체로 폐경 후 3∼8년 내에 나타나며, 노인성 골다공증은 대개 70세 이후의 노년층에서 발생하게 되는데, 이는 여성에서 남성보다 2배 정도 많이 발생되고 대퇴부나 척추에 골절을 많이 발생시킵니다.
강직성 척추염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 많이 발병하는 병으로 20-30대에 주로 발병하며 척추와 사지골격을 침범하는 원인불명의 만성염증성 질환입니다. 다만 매우 드물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척추 분리증
척추뼈의 뒷부분 중에서 척추관절과 관절사이가 금이 가 있거나 깨져 있어 결손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분리증은 주로 요추 4-5번째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운동량이 비교적 많은 10대 후반이나 오래 앉아 있거나 심한 운동이나 노동을 하는 젊은 사람들에게 호발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경차단술
통증을 일으키는 신경절이나 해당 신경에 국소마취제를 주입하는 시술을 의미합니다. 국소마취제로 신경을 차단하는 경우 일정시간이 경과하면, 신경은 가역적으로 원상태를 회복합니다. 그러나 약물의 효과가 지속되는 동안 통증의 소실을 관찰하여 통증 유발 신경을 찾아내거나 스테로이드의 약제 투입으로 영구적이지는 않아도 통증을 제거하는 효과가 뛰어나고, 또한 이러한 신경차단의 효과는 뇌의 시상하부에서 면역, 내분비기능, 자율신경 조절 기능을 강화시키는 작용이 있어 통증해소는 물론 보다 나은 생활을 영위하도록 도움을 줍니다.
또한 시술방법도 간단하므로 연령이 많거나 수술적 치료가 어려운 경우, 수술적 치료를 원하지 않는 경우에 시행을 하고 있습니다.
주사는 여러 곳에 할 수 있는데 후관절, 경막바깥 공간, 신경근 등이 흔하게 치료하는 곳 입니다.
선천성 척추기형증
선천성 척추 기형증은 태생 초기에 척수신경 형성과정에서 제대로 융합되지 않고 신경관 결손이 나타나는 것으로 요즈음은 산전 진찰의 발달로 인하여 대단히 많이 감소된 추세이지만 아직 간혹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척추에 나타날 수 있는 척추기형으로는 척수수막류, 척수이분증, 지방척수수막류, 잠재성 이분척추 등이 있습니다. 특히 척수수막류는 태어나자 마자 바로 나타나는 선천성 척수질환으로 척수신경이 밖으로 나오는 경우를 말합니다.
요추 척추관 협착증
요추 척추관 협착증은 척추관의 단면적이 좁아져 척수관내의 척수, 신경총, 혹은 신경근이 압박되어 양 다리가 저리거나 양 다리로 전달되는 통증이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경부통증
경부통증은 사회가 점차 발전해 가면서 증가하는 추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운동량의 부족과 컴퓨터 및 통신의 발달로 스크린을 통한 정보 제공 등이 늘어나면서 부적절한 자세가 지속하는 경우가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요통에 대해서는 많은 관심과 치료를 아끼지 않으나, 경부 통증에 대해서는 별다른 관심 없이 그냥 나아지겠지 하면서 내버려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추간반탈출증
체중의 대부분(약 80%)은 척추체가 지지하며 그 나머지는 척추관절 및 인대와 주위의 근육들이 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불량한 자세 등 척추체에 과도한 하중이 지속적으로 오게 될 경우 추간반에 무리가 오면서 변성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어서 체중을 견디는 정도가 감소하면서 주위 조직의 무리를 가져와 요통을 호소하게 됩니다.
또한 수핵이 파열, 탈출 되어 신경근을 압박하게 되면 다리로 전달되는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