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병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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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 공동모금회 '착한일터' 선정
가천대 길병원,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 일터’ 선정...현판식 개최 - 임직원 참여하는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 2억 여 원 기부 - 가천대 길병원이 사랑의 열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 일터'로 선정됐다. 가천대 길병원은 10월 31일 여성암병원 회의실에서 김우경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주요 임원들과 조상범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 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착한일터는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는 나눔 캠페인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2014년부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2016년부터는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을 조직해 직원들의 급여 1,000원 미만 우수리와, 같은 금액만큼의 금액을 병원이 기부하는 방식으로 공동모금회에 기부하고 있다. 현재 2,200명 이상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하고 있으며, 2016년 이후 약 2억1,000여 만 원을 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이 가운데 1억4,000여 만 원이 지역 취약계층들을 위해 지원됐다. 김우경 병원장은 “인천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서, 환자를 치료하고 취약계층 이웃을 돌보는 일은 모든 임직원들의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이웃들을 위해 임직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나눔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이 오는 12월, 정기적 나눔을 약속하며 솔선수범하는 나눔리더에 가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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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가천대 길병원, 결핵 적정성평가 최우수 1등급 획득 전국 결핵 신환 의료기관 대상 평가..4개 지표 모두 평균 상회 - 약제처방 일수율 등 전 지표에서 평균 상회...최우수 1등급 - 가천대 길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6차 결핵 적정성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이번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 점수 96.4점을 받으며 전체 평균(94.3점)을 크게 웃도는 평가를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8년부터 결핵 신환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표준화된 치료를 통해 결핵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5차 평가부터 결과를 등급화해 공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질병관리청에 신고된 결핵 신환자가 발생한 전국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평가 항목은 ▲결핵균 확인검사 실시율 ▲통상감수성검사 실시율 ▲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 ▲약제처방 일수율의 4개 지표로 구성됐다. 국내 결핵 신환자는 2011년 78.9명(인구 10만명)에서 2021년 35.7명으로 매년 감소 추세에 있지만, 여전히 OECD 국가 중 발생률 1위, 사망률 3위로 높은 수준으로 사회 경제적 부담이 큰 상황이다. 김우경 병원장은 “가천대 길병원은 호흡기공공전문진료센터,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등을 운영하며 결핵 환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며 “가천대 길병원은 앞으로도 지역 내 결핵환자에게 최상의 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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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중소 요양병원 감염관리 전담인력 교육 실시
가천대 길병원, 인천 책임의료기관들과 중소 요양병원 감염전담인력 교육 실시 - 감염에 취약한 요양병원 환자 관리 역량강화 위한 교육 -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인 가천대 길병원은 10월 28일 지역책임의료기관 4개소(인천의료원, 인천적십자병원, 나은병원, 세종병원)와 공동으로 중소 요양병원 감염 전담인력 교육을 실시했다. 가천의대 통합강의실에서 개최한 교육에는 인천지역 내 중소 요양병원 간호사 및 감염 전담인력 45명이 참석했다. 요양병원에 입원 치료 중인 노인 환자는 장기 입원으로 인한 의료 관련 감염에 취약해 감염관리 전담 인력의 역량강화가 필수적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강현주 가천대 길병원 감염관리실 책임이 ‘감염 전담인력이 알아야 할 현장 손위생 원칙과 실제’를 발표하고, 김진실 인천의료원 감염관리실 팀장이 ‘CRE 유행 발 생시 감염관리’를 주제로 강연했다. 임정수 가천대 길병원 공공의료본부장은 “가천대 길병원과 책임의료기관들은 감염을 비롯한 보건의료 각 분야에 관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관 실무자 수요조사에 따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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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1등급
가천대 길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9회 연속 1등급 획득 - 당뇨병, 고혈압 같이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만성 질환 - 가천대 길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2023년도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3년 한 해 동안 전국 6,339개 의료기관을 찾아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를 받은 만40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적정성을 평가했다. 폐기능 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 비율, 흡입기관지 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등 3개 지표를 포함한 7개 평가항목에서 가천대 길병원은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2014년 이후 시작된 9차례의 모든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유해한 입자나 가스의 흡입에 의한 폐의 비정상적인 만성염증 질환으로 호흡곤란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폐질환이다. 고령화와 대기오염으로 환자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데, 고혈압, 당뇨병처럼 동반되는 합병증이 많아 꾸준히 관리를 해야 하는 질환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호흡기알레르기센터를 중심으로 당뇨, 심장 등 동반질환을 평가한 개인 맞춤 치료로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치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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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권역외상센터 개소 10주년 성과는
예방가능 외상사망률을 낮춰라! 국내 최초 개소한 인천권역외상센터 10주년 맞아 - 24일 10주년 기념식 및 심포지엄 개최 - - 10년 간 중증외상환자 5천여 명 포함 3만여 외상 환자 진료 - 중증외상환자의 사망률을 낮추고자 2014년 전국 최초로 개소한 인천권역외상센터가 개소 10주년을 맞았다. 권역외상센터는 교통사고, 추락 등에 의한 다발성 골절, 과다출혈 등을 중증외상 환자가 병원 도착 즉시 응급수술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365일 24시간 상시 운영되는 외상전용 치료센터다. 24일 인천 송도서 인천서 10주년 기념식 및 심포지엄 개최 가천대 길병원은 24일 인천 경원재 앰배서더에서 인천권역외상센터 개소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 김학범 인천시 보건복지국장, 김성중 중응응급의료센터장, 조항주 대한외상학회 이사장을 비롯해 권역외상센터, 소방본부 등 관계자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우경 병원장은 축사에서 “지난 10년간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은 어려운 시기를 겪으면서도 외상 분야 발전을 멈추지 않았다”며 “지난 10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외상외과 유병철 교수가 인천권역외상센터의 10년간 진료 성과를 발표하고, 레미 수(Jeremy Hsu) 호주 웨스트미드병원 외상센터장을 비롯해 국내외 외상센터 의료진들의 주제발표와 패널 토의 등도 진행됐다. 또 기념식에서는 외상환자 이송에 힘써 준 119 구급대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정남 외상외과 교수(전 인천권역외상센터장)와 이경천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10년간 3만여 명 치료...교통사고, 미끄러짐에 의한 발생 많아 가천대 길병원이 인천권역외상센터는 10년 간 30,298명의 외상 환자를 치료했다. 이 가운데 외상 점수 15점 이상의 중증외상환자는 5,604명이었다. 중증외상환자는 2014년 센터 개소 이전 연간 약 200명대에서 개소 후 연간 500명으로 늘었다가, 2021년 600명대, 2013년 700명대로로 증가 추세에 있다. 올해는 800명 이상의 중증외상환자가 센터에서 치료를 받을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연간 중증외상환자가 늘어나는 것은 중증외상환자가 사고 직후 타 응급실 등이 아닌 권역외상센터로 바로 이송되는 전달체계가 자리 잡고 있기 때문으로 의료진은 분석하고 있다. 외상외과 유병철 교수 이날 발표에서 “사고 발생 현장에서 타병원을 거치지 않고 119로 신속하게 권역외상센터로 내원하는 중증외상환자 비율이 2014년 약 50%에서 현재 70% 정도로 이송 체계 또한 개선됐다”고 말했다. 외상의 유형으로는 둔상이 90.5%로 가장 많았다. 찔림 사고에 의한 관통상이 7.9%로 뒤를 이었다. 둔상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교통사고(자동차, 자전거, 오토바이, 기타 합산)로 인한 사고가 9,019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미끄러짐이 8,134명, 추락에 의한 외상도 5,923명으로 발생했다. 외상환자의 연령은 지난 10년 동안 약 11.8세 증가했다. 환자 평균 연령은 2014년 47세에서 2023년 58.5세로 분석됐다. 인구의 고령화와, 고령층의 활발한 사회활동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예방가능 외상사망률 10년 새 27%에서 10%로 감소 권역외상센터는 ‘적절한 치료를 받았을 경우 예방할 수 있는 사망’을 뜻하는 예방가능사망 중 외상에 의한 예방가능사망률을 낮추고자 정부의 추진 하에 2014년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인천권역외상센터는 응급실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외상센터로 이송, 1층 소생구역 및 소수술실에 필요한 조치와 검사가 가능하도록 운영되고 있다. 또 외상 전용 혈관조영실과 수술실, 집중치료실(중환자실)도 운영 중이다. 외상외과 전문의 21명과 전담간호사 12명, 코디네이터 5명 등 스탭들이 진료를 보고 있다. 그 결과 인천지역의 예방가능 외상사망률은 크게 개선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행한 ‘예방가능한 외상사망률 평가 연구’ 보고에 따르면, 경기/인천 지역의 예방가능외상사망률은 2015년 27.4%에서 2021년 10%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성열 인천권역외상센터장은 “산업단지 밀집 지역과, 도심, 섬 등 인천이 가진 지역적 특징들을 잘 파악해 앞으로 예방가능 사망률을 더욱 낮출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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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암, 함께 이겨내요...여성암예방 캠페인 개최
‘여성암, 함께 이겨내요!’ 가천대 길병원, 여성암 예방 캠페인 개최 - 암생존자의 소통 등 주제로 강연, 지원 프로그램 홍보 - 가천대 길병원은 10월 세계 유방암의 달을 맞아 유방암을 비롯한 여성암 예방과 인식 향상을 위한 캠페인을 22일 개최했다. 행사를 준비한 인천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센터장 최수정·가정의학과)는 여성암병원 세미나실에서 환자들을 대상으로 환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웃음, 가족소통, 식생활’을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했다. 최수정 센터장의 인사말에 이어 성정숙 웃음치료사가 ‘오늘은 다 같이 웃어 봐요’ 웃음치료 특강을, 이호은 부평건강가정지원센터장의 가족소통 대화법, 류경아 국립암센터 임상영양사가 건강을 지키는 식이요법을 차례로 강연했다. 이와 함께 여성암병원 1층에서는 환자 및 내원객을 대상으로 여성암 및 이차암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암을 경험한 환자들이 치료 후에도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를 통해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신체적,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들을 알렸다. 이날 캠페인에 참가한 환자들에게는 소정의 선물과 음료 등을 제공했다. 매년 10월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유방암의 달’로 유방암에 대한 이해와 예방, 조기 발견을 위한 캠페인이 전 세계에서 개최되고 있다. 유방암 뿐 아니라 부인암, 갑상선암 등 여성암은 인구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지만 생존율도 증가하고 있어 치료 이후에도 암생존자로 관리하며 살아가야 하는 기간도 늘어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어성 특화 여성암병원을 올해 개원, 유방암과 부인암, 갑상선암 등 여성암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수정 인천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장은 “전국적으로 암을 치료하고 생존해 있는 암생존자가 235만 명이고, 환자들의 가족들까지 포함하면 우리 사회의 결코 적지 않은 수가 암을 경험한 것”이라며 “암생존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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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 지역 보건의료전문가 역량 강화 교육
가천대 길병원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 구축 사업 지역 보건의료복지 전문가 역량 강화 교육 - 4개 지역책임의료기관들과 협력 논의 - 가천대 길병원은 10월 17일 인천적십자병원 2층 강당에서 4개 지역책임의료기관 등 지역 보건, 의료, 복지 전문가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인 가천대 길병원과 남부(인천적십자병원), 중부(인천의료원), 서북권(나은병원), 동북권(인천세종병원) 등 4개 지역책임의료기관, 요양병원, 보건소, 행정복지센터 등의 보건, 복지, 의료 담당자 140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과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공공의료연계망 이용방법에 대한 가천대 길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 교육, 지역책임의료기관들의 퇴원환자 연계·관리 사례, 재활환자 재택의료시범사업 등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가천대 길병원과 지역책임의료기관 및 보건의료복지 기관들은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병원에서 환자 퇴원 시 지속적인 건강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에서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계획을 수립, 시행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 간 원할한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을 위해 정기적인 실무협의체, 교육 등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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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 산후조리원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개최
가천대 길병원, ‘산후조리원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개최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공공보건의료협력 체계 구축 일환 - 응급처치, 산후우울 관리 등 주제로 교육 진행 - 가천대 길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은 10월 16일 응급센터 11층 환자교육센터에서 ‘산후조리원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2021년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가천대 길병원이 공공보건의료 협력 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산모·신생아·어린이 협력 사업은 필수보건의료 협력 사업 중 하나이다. 2021년 보건복지부 산후조리 실태조사에 따르면 산후조리원 이용률은 81.2%로 산모 대부분이용하고 있다. 산후조리원은 법적으로 의료기관에 해당하지 않지만, 면역력이 약한 산모와 신생아를 집단으로 관리하고 있어 감염과 안전관리 체계 강화가 필수적이다. 출산 후 산모와 가족들에게 일어나는 신체적, 정시적 변화와 적응을 돕기 위한 정보 제공도 필수적이다. 이날 교육은 ▲신생아 감염관리(감염관리실 김은영 팀장) ▲신생아 응급처치(소아청소년과 조혜정 교수) ▲산후우울 관리(인천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 이희선 팀장)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인천시 산후조리원 종사자 29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 주제별 필요성 평가(5점 만점)에서 ‘응급처치 교육’(4.38점), ‘감염관리 교육’(4.31점), ‘소방안전 교육’(4.34점), ‘산후우울 교육’(4.17점으로) 순으로 높은 요구도를 보인 바 있다. 가천대 길병원 공공의료본부 임정수 본부장은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 내 공공보건의료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 역시 그 일환으로 산후조리원 종사자들의 감염관리 지식 습득 및 신생아 응급상황 시 실질적인 대처 능력 강화, 산후우울감을 겪는 산모의 적절한 중재 능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가천대 길병원은 2021년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돼 다양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필수보건의료 협력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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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환자 치료비로 기부
가천어린이집, 바자회 성금 가천대 길병원에 기부 - 가천대 길병원 직장어린이집 원생, 학부모 “소외 이웃 치료비로” - 가천대 길병원 직장어린이집인 ‘가천어린이집’은 10월 16일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가천대 길병원에 전액 기부했다. 가천어린이집 박은용 원장은 어린이집을 대표해 김우경 병원장을 만나 기부금을 전달했다. 가천어린이집은 지난 9월 어린이집 내에서 재원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아나바다 나눔마켓’을 개최했다. 어린이들이 가정에서 마련한 재활용품과 어린이집에서 구입한 학용품 등을 판매해 기부금을 마련했다. 가천어린이집은 2022년에도 나눔마켓 수익금을 가천대 길병원에 기부한 바 있다. 기부금은 사회사업팀을 통해 경제적 문제로 치료에 어려움이 있는 소아청소년 환자의 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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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기기증조직원, 생명나눔 동행 콘서트 개최
가천대 길병원-한국장기조직기증원, 생명나눔 동행 콘서트 개최 - 장기기증 유가족, 수혜자로 구성된 생명의 소리 합창단 공연 등 - 가천대 길병원은 10월 14일 병원 본관 로비에서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이삼열)이 주최하는 ‘생명나눔 동행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가천대 길병원 박연호 장기이식센터장, 이삼열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으로 더하는 생명, 이음으로 더하는 내일’을 주제로 생명나눔의 중요성과 아름다움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장기기증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부스도 운영됐다. 이날 콘서트에는 기증자 유가족과 이식 수혜자가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생명나눔의 고귀한 가치를 참가자들과 나눴다. 올해 3월 남편을 여의는 슬픔 속에서도 장기기증을 결심한 유가족 김미영씨의 사연과, 십여 년 전 뇌사자의 심장을 이식 받고 건강한 삶을 살고 있는 임해철 성악가의 사연은 관람객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토크콘서트 후에는 생명의 소리 합창단 및 현악4중주 공연이 이어졌다. 장기기증 유가족 및 수혜자들로 구성된 생명의 소리 합창단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꿈에’, ‘다시 일어나요’ 등 가족과 기증자를 향한 마음을 담은 합창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가천대 길병원은 1991년 장기이식센터를 개소하고 심장, 간, 신장 등 여러 이식 분야에서 수술에 성공하며 국내 장기이식의 이정표를 세우는데 기여하고 있다. 2002년에는 뇌사자를 총체적으로 관리하는 뇌사판정대상자 관리 전문기관(HOPO)으로 지정됐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기증자의 고귀한 희생과 사랑이 헛되지 않고, 한 사람이라도 더 살릴 수 있도록 장기이식센터 등 모든 의료진들 또한 지금처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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