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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소아질병 - 폐혈증

폐혈증이란 박테리아가 혈액을 침범해서 전신에 염증을 일으키는 급성 전염병입니다. 신체 어느 부위에서 생긴 박테리아가 핏속에 들어간 다음 혈류를 따라 전신의 모든 조직과 기관들에 퍼져 폐혈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주로 나이가 어릴수록 많이 걸리는데, 신생아나 쇠약한 아이, 선천적이나 후천적으로 면역이 없거나 부족한 아이, 태어날 때부터 비장이 없거나 수술을 받은 경우에 잘 걸릴 수 있지만 건강한 아이들도 걸릴 수가 있습니다.

폐혈증을 일으킨 박테리아의 종류나 정도 등에 따라 증상과 잠복기가 다른데 전형적인 증상으로는 고열과 설사, 구토, 호흡곤란, 피부출혈반점, 전신 경련 등을 들 수가 있습니다.

아이의 폐혈증은 무서운 병으로 응급으로 적절히 치료해 주는 것이 중요한데, 이 병을 얼마나 오래 치료할지는 아가의 상태와 균의 종류에 달려 있습니다. 이 문제는 아가를 보고 진료하는 소아과 의사만이 이야기를 할 수가 있습니다. 최소한 10-14일은 항생제를 사용해야 하는데 필요에 따라서는 2-3주 이상을 치료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폐혈증이 있을 때는 치료를 함에 있어서 아가를 진료하는 소아과 의사의 의견에 전적으로 따라주어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뇌척수액을 몇번씩 뽑기도하고 아가의 피를 엄청나게 뽑기도 하는데 필요한 경우에 이런 검사를 확실하게 하는 것이 아가를 잘 치료하는 지름길입니다. 아가가 애처럽다고 검사를 중단하고 미루시는 분도 있으신데 이것은 곤란합니다.

그리고 치료 후 완전히 좋아지는가는 아가가 걸린 병원균의 종류와 정도에 따라서 다릅니다. 후유증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항생제가 좋은 것이 많이 나와서 예전보다는 잘 치료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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