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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심정지환자 - 이차평가 및 응급치료


심정지환자의 이차 평가 및 응급치료

일차 평가가 끝난 후에는 즉시 이차 평가를 시작하여야 한다. 심정지환자의 이차평가과정에는 기관내 삽관에 의한 기도확보, 인공호흡 및 순환상태의 평가, 심전도 리듬의 분석, 심정지 원인의 규명이 포함된다.

이차 평가의 과정은 표 2와 같다.

표 2. 이차평가 과정

1. 기도 유지상태의 평가 및 기관내 삽관
2. 폐환기상태의 확인: 흉곽의 움직임 확인, 호흡음 청진
3. 순환상태의 확인: 정맥로 확보, 심전도 감시 및 리듬 분석, 혈압측정, 약물투여
4. 심정지 원인의 추정

 

1 기관내 삽관과 폐환기상태의 확인

1차 평가에서 심실빈맥이나 심실세동이 관찰되지 않거나, 제세동에 실패하였을 때는 기도 유지를 위하여 즉시 기관내 삽관을 하여야 한다. 기관내 삽관되면 인공호흡을 하면서 흉곽을 관찰하고 양측 흉부에서 호흡음을 청진하여 삽관이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하고, 폐의 환기상태를 확인하여야 한다. 또한 기관내 튜브의 위치가 적절한지 평가하여야 한다.

2 순환상태 확인 및 심정지 원인의 추정

인공호흡이 적절히 진행되고 있으면, 맥박을 촉지하거나 도플러 초음파 또는 심초음파로 순환상태를 확인한다. Epinephrine등의 약물을 투여하기 위하여 정맥로를 확보하여야 한다. 순환상태를 평가하면서 환자의 심전도를 분석하여야 한다. 환자의 심전도를 분석할 때는 심전도 리듬에만 집착하지 말고 환자의 상태와 심정지의 원인을 연관시켜 분석하여야 한다. 심폐소생술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환자의 심정지 원인이 무엇인지를 생각하여야 한다. 환자의 가족이나 심정지를 목격한 사람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정보와 환자의 임상상태를 고려하여 심정지의 원인을 추정하여야 한다. 심정지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원인/급성심근경색, 약물중독, 산-염기 또는 전해질 장애, 대량의 폐색전증, 심낭압전, 긴장성 기흉, 대량 실혈, 박리성 대동맥류 등 들을 환자의 상태와 낱낱히 견주어보면, 심정지의 원인을 규명하는 데 도움이 된다.

3 심전도 감시 및 리듬 분석

부착형 전극이 부착되기 전에 제세동기에 달려있는 제세동 전극을 사용하면 좀 더 빨리 심전도를 관찰할 수 있다. 한 방향의 유도만으로 심전도를 감시하면 심실세동을 무수축으로 오진할 수 있으므로, 심전도 감시상 심장의 전기활동이 관찰되지 않으면 2개이상의 유도에서 심장의 전기활동을 확인하여야 한다. 심전도상 심실세동이나 심실빈맥이 관찰되면 심실세동의 치료순서에 준하여 치료한다. 심전도상 아무런 전기활동이 없으면 표 3과 같은 상황을 생각하여야 한다. 무수축이 확인되면 무수축의 치료순서에 따라 치료한다. 심전도 감시상 심장의 전기활동이 있으면, 즉시 경동맥의 맥박을 촉지하여 맥박이 없으면, 무맥성 전기활동의 치료순서에 따라 치료한다.

표 3. 심전도 감시상 전기활동이 전혀 없는 경우

1. 무수축
2. 감시하고 있는 유도에서 심실세동의 진폭이 너무 작게 기록되는 경우
3. 전극이 환자나 심전도 감시기와 연결되어 있지 않은 경우
4. 심전도의 진폭이 너무 작게 나오도록 조정되어 있는 경우
5. 심실세동의 진폭이 너무 작아서 무수축처럼 관찰되는 경우
6. 전원이 연결되어 있지 않은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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