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gkround-images

본문 바로가기

의료정보

의료정보 내용 보기
제목 구강용품 선택요령 : 흡연자 뻣뻣한 칫솔이 좋아
구강용품 선택요령 : 흡연자 뻣뻣한 칫솔이 좋아

칫솔은 치아를 닦을 때 사용하는 가장 기본적인 도구이다. 우리나라에서 제조하거나 수입하는 칫솔종류는 현재 100종을 훨씬 넘어 매우 다양한 형태의 칫솔이 시판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선택할 때 망설이게 된다. 일반적으로 1.5-2.5cm 털/모 이 달린 머리부분 크기가 성인용은 2.5-3.5cm정도고 아동용은 1.5-2.5cm 정도인 비교적 작다고 생각되는 것을 추천하며 요철없이 수평이고 털의 탄력도가 중등도이며 손잡이가 직진형 또는 약간 안쪽으로 구부러져 있는 것을 권장한다. 최근 수입개방으로 외국에서 갖가지 형태의 칫솔이 수입돼 시판되고 있는데 이중에는 특수한 치과 환자를 위해 특별히 권장하기 위해 개발된 것이 많다. 그러나 특별히 치과환자용으로만 권장되는 칫솔들이 우리나라에서는 일반 슈퍼마켓에서 별다른 선택 기준도 없이 일반대중이 구입해 사용하기도 한다.

일반인은 자기 연령에 따라 대략 유아용, 아동용, 청소년용, 성인용, 노인용으로 구분된 칫솔을 사용하게 되는데 과거에는 국내에서 칫솔 모가 많이 달리고 칫솔머리부분이 상당히 큰 것이 주로 생산됐다.

칫솔의 머리부분크기는 둥근 구강내 악궁의 모양에 준해 어금니 2개에서 3개정도를 덮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며 성인용은 3cm정도, 아동용은 2cm 정도가 적당하고 칫솔의 종열수는 일반적으로 3열이 적당하다. 털의 탄력에 대해서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부드러운 것을 좋아하는 습성이 있다. 한때 동물의 부드러운 털을 심어놓은 자연모를 선호하는 경향도 있었지만 이러한 칫솔은 물을 적시면 더욱 부드러워져 마치 붓으로 쓸어내리는 구실밖에 할 수 없어 이닦기의 목적인 치면세균막을 제거할 수도 없고 잇몸마사지 효과도 없다. 그래서 최근에는 세계 대부분 나라에서 아예 나일론 모드로만 칫솔을 제조하고 있다. 나일론모 굵기와 식모수에 따라 뻣뻣한 칫솔과 중등도, 부드러운 칫솔로 나뉘는데 칫솔모를 손가락끝으로 문질러보면 대략의 탄력도를 구분할 수 있다. 뻣뻣한 칫솔은 칫솔모가 잘 휘지 않으며 부드러운 칫솔은 약한 압력에도 쉽게 휜다.

일반인은 중등도 탄력을 가진 칫솔을 사용하면 되지만 치아가 잘 안닦이는 사람이나 담배를 심하게 피는 사람에게는 차라리 강한 탄력을 지닌 칫솔을 권장하고 이 닦을때 피가 나거나 잇몸이 붓고 염증이 있는 사람, 치아가 시리고 치아마모증이 있는 사람은 부드러운 모의 칫솔을 사용하기를 권한다.  비뚤어진 치열을 교정하기 위해 교정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반드시 특수칫솔이 필요하다. 그리고 치아를 뽑게 되었을 때 인공치아 보철물을 착용한 환자는 인공치아 보철물이 구조상 자연치아와 다소 다르기 때문에 약간 특수한 모양의 칫솔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즉 칫솔 머리부분의 단면이 수평인 것보다는 옆에서 보아 톱니 모양의 칫솔을 직각이 되게 밀어넣거나 치아와 인공치아사이에 직각이 되게 밀어넣어 짧은 진동을 주면서 닦으면 효과적이다.

칫솔선택도 중요하지만 사용기간도 중요하다. 칫솔을 오래 사용하면 칫솔모가 벌어지게 되는데 이때 탄력이 없어진다. 보통 하루에 3번정도 이를 닦을 때 두달에서 석달에 탄력소실도가 30%정도되며 이렇게 되면 치면세균막을 제거하는 능력도 30%정도 떨어지게 된다. 보통 하루에 3번정도 이를 닦는 사람의 경우 두달에서 석달 사이에 칫솔을 새것으로 바꿔야 한다.

전문의칼럼 다음글과 이전글
다음 글 구강용품 선택요령 : 이쑤시개 대신 치실 사용하라.
이전 글 예쁜 미소 위한 성형술 : 길이다른 치아 깍거나 갈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