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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구강용품 선택요령 : 가글액 한달이상 사용 말아야
구강용품 선택요령 : 가글액 한달이상 사용 말아야

구강 양치용액은 상용양치액과 약용 양치액 두가지로 구분된다. 상용양치액은 구강내 위생을 청결히 하기 위해 수시로 사용하는 것을 말하고 의약부외품에 속한다. 그러나 약용 양치액은 구강내 세균을 죽이거나 번식을 억제하는 약제성분이 함유돼 있어 구강내에 상처가 있거나 잇몸수술후 또는 구강위생상태가 매우 불결해 입냄새가 심할때 수일 또는 수주간 일시적으로 사용하며 의약품에 속한다.

우리가 정기적으로 이를 닦지만 식후나 간식후에도 매번 이를 닦을 수는 없다. 또 여러 가지 이유로 구강내가 불결해졌거나 상처나 염증이 있어 입냄새가 날 때도 있고 인공 치아 보철물이나 치열교정장치와 같은 복잡한 장치물을 입안에 넣고 다녀야 할 때도 있다. 이럴 때 구강내에 있는 수많은 각종 세균이 번식해 살게 되는데 이러한 세균들의 양과 활동성을 줄여놓아야 할 필요가 있다. 이때 사용하는 것이 구강양치용액이다. 입안이 텁텁하거나 평소 치아사이가 깨끗하지 못하거나 잇몸에 염증이 잘 생기는 사람은 수시로 양치용액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주의할 사항은 양치용액을 한달이상 계속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점이다. 결벽증 환자처럼 구강위생을 생각해 양치용액을 너무 자주 장기간 사용하면 구강내에 상주하는 세균을 너무 많이 감소시켜 구강상주균의 평형상태를 깨뜨림으로써 오히려 면역이 떨어지거나 세균의 내성을 키울 염려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입냄새가 난다든지 잇몸에 염증이 있으면 구강내에 세균이 정상보다 상당히 불어난 상태이므로 수일 또는 수주간은 정기적인 이닦기 외에도 수시로 양치용액을 사용하든지, 구취제거용 스프레이를 뿌려줌으로써 세균의 양을 조절하고 냄새를 맡도록 권장한다.

최근에는 0.05% 불화나트륨용액과 10% 자일리톨을 넣어 만든 불소양치용액을 시판하고 있어 어린이나 교정치료 환자들에게 충치예방을 위해 이 용액을 1분간 머금었다가 뱉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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