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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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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유방암Ⅰ
진료과 유방클리닉 교수 박흥규 교수
유방클리닉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가천의대 대학원
양성 및 악성 유방질환
가천의대 길병원 수련
가천의대 교수
★유방암은 생활양식의 서구화 등으로 인해 그 발생 빈도가 점차 증가하여 여성에서 암발생 빈도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또한 유방암으로 사망하는 여성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많은 환자들이 유방암으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할 뿐 아니라 유방 보존술과 같이 유방의 완전절제를 피할 수 있어 유방암에 대한 정기검사를 통해 조기검진과 정확한 진단은 필수적입니다.

1. 유방암의 위험인자를 살펴보면 일단 나이의 증가를 들 수가 있겠는데 미국 통계를 보면 50대 여성 중 2.5%에서 유방암이 발생하는 반면 70대는 4%에 달한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서구와 달리 약 10년 정도의 빠른 호발 빈도를 보여 40대가 가장 많고 50대가 2위를 차지하며 그 다음은 30대, 60대 순이며 20대에도 유방암이 적지 않게 발견되고 있습니다. 2004년 통계에 따르면 유방암의 60%이상이 폐경 전 여성에서 발생하였습니다.
다른 위험 요인으로는 직계 여성가족 중 유방암환자 있을 때, 빠른 초경이나 늦은 폐경, 반대편 유방암이나 유방 종양으로 수술 받은 경험이 있는 경우, 폐경 후 비만, 고지방 고단백식이 등이 유방암발생의 위험인자입니다.

2. 유방암의 진단은 크게 자가검진, 방사선학적검사, 조직검사로 나눌 수 있습니다.
자가검진은 만 20세 이후 여성은 매달 생리가 끝난 후 3-4일 경에 하는 것이 좋으며 폐경 후 여성은 매달 일정한 날을 정해 자가 검진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가 검진상에 종물이 만져지거나,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올 경우, 습진성 병변이 발견되면 유방 외과의사와 상의해야합니다. 방사선검사에는 유방촬영술, 초음파, 자기공명영상촬영/MRI 등이 있겠는데 보통 조기검진을 위해서는 유방촬영술과 초음파를 시행합니다.

종합해보면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35세 까지는 매월 자가검진을 시행하고 35세 부터는 유방전문 외과의사에게 검진을 받고 1~2년에 마다 유방촬영술로 검사를 하고 필요에 따라 초음파를 시행합니다.
특히 우리나라 여성들은 조밀유방이 많아 유방촬영술만으로는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초음파검사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만져지는 종물이 있는 경우에는 세침흡인세포검사/Fine needle aspiration cytology 나 조직검사를 시행해야합니다. 과거에는 충분한 조직검사를 위해 수술을 시행했으나 최근 도입된 조직검사기구인 맘모톰/Mammotom 은 유방에 흉터 없이 충분한 양의 조직검사를 시행할 수 있을 뿐아니라 2cm정도의 양성종물의 경우에는 완전 절제가 가능하고 20~30분 가량의 짧은 시간동안 입원이 필요없이 외래에서 시행가능합니다.

조직검사결과에서 악성 종양 즉 유방암이 발견되면 즉각적인 수술적 치료가 요구됩니다. 과거에는 유방전절제술이 주로 시행되었으나 최근에는 종양의 종류와 위치에 따라 유방부분절제술을 많이 시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전체 유방암 수술 중 35%가 유방보존술인 부분절제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유방보존술 및 방사선치료는 유방전절제술과 비교하여 무병 및 전체 생존율에 차이가 없음이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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