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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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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취학 전 어린이의 시력관리
진료과 안과 교수 백혜정교수
★ 다른 장기의 기능과는 달리 시각계는 미성숙한 상태로 출생한 후 뇌와 시각계의 입력된 시각정보의 양과 질에 의해 변형되고 성숙되어져서 0에 가깝던 신생아의 시력이 6개월 땐 0.1, 1세에 0.2, 2세 때 0.3이 되고 마침내 6~7세경 1.0의 정상 시력에 이르게 된다.
이러한 시기를 시력발달의 민감기라 부르며 이 시기동안 시각발달에 영향을 주는 각종 질환으로 인해 시력 발육의 장애가 초래된 것을 적절히 치료해 주지 못하면 약시에 빠지게 된다.
또한 이 질환들을 민감기 이후 나중에 발견하여 설사 치료한다 하더라도 시각의 정상 회복은 거의 불가능 하다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약시는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어린이의 시력 발육을 저해할 수 있는 주의해야할 질환으로는 사시와 부동시/짝눈 가 있으며 그 외에도 각막염이나 홍채염, 선천성 녹내장, 망막박리, 시신경질환들이 있다.
한 눈의 시선이나 초점이 똑바르지 못하다.
고개를 자꾸 기울여서 본다.
한쪽 눈을 가린 상태에서 가까운 물체를 잘 보지 못하거나 멀리 떨어진 사물을 못본다.
잘 넘어지고 밤눈이 유난히 어둡다.
TV를 자꾸 가까이서 보려하거나 눈을 찡그리고 본다.
TV나 책을 보고난 후 즉시 잠을 자려고 한다.
눈앞에 있는 주어진 사물을 한번에 잘 잡지 못하고 헛손질은 한다.
눈을 자주 찌푸리거나 비비고 깜빡인다.
불빛이나 햇빛이 부셔서 눈을 못 뜬다.
눈이 떨린다.
눈이 자주 충혈되고, 눈꼽이 많이 끼고, 눈물이 자주 고여 있다.
신생아나 방을 기어 다니는 유아의 경우 조명은 방안에 그늘진 곳이 없도록 고루 밝히며
     특히 강한 직접조명을 눈에 쏘이지 않도록 신생아를 눕힌다.
글자나 그림이 큰 그림책을 바른 자세로 보도록 가르친다.
     책과 눈의 거리는 30m를 유지하고 엎드려 보기보다는
     책상이나 엄마의 무릎에 앉아 바른자세와의 거리를 유지하도록 한다.
올바른 TV시청 습관을 길러준다.
     - TV 1시간 시청 후 5-10분 눈 휴식을 취하도록 한다.
     - 화면을 15°정도 내려다보는 위치에 배치한다.
     - TV화면 크기의 약 6~7배 떨어져서 시청한다.
     - 독서가 가능한 일반적인 조명 하에서 시청하도록 한다.
강한 직사광선을 피하고 한여름 외출 시 창이 넓은 모자를 착용한다.
부모들이 평소에 아이들의 행동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시력을 보호하는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나 어린이의 특성상 심한 자각적 통증이 있거나 겉으로 두드러질 정도의 안구 변화가 없는 한 눈의 이상을 아이 스스로 표현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이상증상이 발견되기전에 적어도 생후 1개월, 3세, 입학 전 등 최소한 세 번 정도는 안과 전문 검진을 받는 것이 약시의 예방 및 치료에서 가장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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